이익은 크게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7월 5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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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기순이익 증가율은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정보기술(IT), 부동산 분야를 제외하고 모든 산업에서 마이너스를 기록하였고, 유틸리티 분야는 산업 전체가 적자로 전환되었다.

펀드 투자의 기초

투자한 펀드에 이익이 발생한 것을 확인하고 나면 좀 더 오래 놓아두고 싶고 또 투자로 투자를 하고 싶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익을 손실처럼 생각하고 손실을 이익처럼 생각하는 역발상을 해야 수익을 지킬 수 있고 장기적인 투자에서 성공할 수 있습니다.

이익 발생 시 보유시점과 환매시점 판단

  • 펀드의 운용철학이 장기투자와 가치투자인 경우
  • 이익은 크게
  • 약속과 원칙을 지키는 운용을 하여 장기 운용성과가 좋은 경우
  • 주가지수가 낮은 경우
  • 펀드 규모가 꾸준히 또는 급격히 축소되고 있는 경우
  • 지나치게 테크닉 위주의 운용을 하는 경우
  • 가까운 시일 내에 자금을 써야 할 경우
  • 금리의 대세 하락이 예상되는 경우
  • 펀드의 만기와 투자대상 채권의 만기가 비슷하게 맞는 경우
  • 단기간 금리가 급격히 하락하였고 만기가 지난 경우
  • 금리의 대세 상승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가까운 시일 내에
    투자금액을 사용해야 하는 경우.
  • 펀드 규모가 100억 미만으로 줄어드는 경우

주식 투자 펀드 이익 발생 시 대처 요령

    • 1. 펀드에 이익이 발생된 경우도 펀드에 손실이 발생한 경우와 똑같이 생각하여야 합니다.이익은 크게
      지금 발생한 이익이 영원히 지켜지리라 생각하면 큰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이익은 실현하여 투자자의 손에 들어가기 전까지는 단지 숫자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이익이 생겼을 때는 좋아하는 것을 잠시 뒤로 미루고 이익이 난 이유와 앞으로의 전망을 다시 한 번 챙겨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투자목적과 투자기간과 투자방법에 대해 신중한 점검을 다시 하는 것이 좋습니다.
    • 2. 주식 투자 펀드에 수익이 발생한 경우에는 먼저 수익이 발생한 이유를 따져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장기적으로 투자해야 수익이 나는 가치주 펀드 같은 경우 정말 가치주에 투자한 것이 빛을 발하면서 수익이 생긴 것인지, 다른 운용방법에 의한 것인지, 그리고 투자설명서나 신탁계약 등을 통해 약속한 운용원칙이 지켜지고 있는지를 확인해 보아야 합니다.
      비록 수익은 발생했지만 원래의 약속된 방법으로 수익이 난 것이 아니라 다른 일시적이고 특별한 이유로 수익이 생긴 것이라면 그 수익은 앞으로도 이어질 것이라고 보기는 힘듭니다.
    • 3. 대부분의 주식 투자 펀드는 종합지수에 크게 영향을 받습니다. 그러므로 역사적인 종합지수의 큰 흐름을 놓고 이익은 크게 볼 때 종합지수의 절대 수준이 낮은 경우에는 하루 하루의 변동에 흔들리지 않고 종합지수 상승기까지 기다리는 것이 수익을 극대화 시키는 방법이 될 것입니다.
    • 4. 자금의 쓰임 용도가 결정되어 있어 빠른 시일 내에 써야 하는 자금이라면 하루 이틀의 수익에 연연해 하지 말고 환매하여 현금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 하루의 주가란 오를 수도 있지만 빠질 수도 있고 아무도 예측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환매를 할 때에는 지수가 많이 상승한 날 환매를 하면 비록 다음날 지수가 빠진다 하여도 충격을 흡수할 수 있기 때문에 좋습니다. 따라서 단기자금은 수익을 극대화시키려고 애쓰기 보다 변동성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을 먼저 생각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채권 투자 펀드 이익 발생 시 대처 요령

      • 1. 채권 투자 펀드도 주식형 펀드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다만 금리가 당분간 하락할 것이 예상되면 좀 더 보유하는 것이 수익을 극대화 시키는 방법이 될 것입니다. 반대로 금리가 최근 많이 하락하였다면 반작용으로 금리가 오를 가능성이 많으므로 일정이 있는 지금이라면 환매를 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같은 이유로 금리의 대세 상승이 예상되는 경우도 환매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 2. 만약 투자대상 채권의 만기가 펀드의 환매수수료 면제기간과 비슷한 경우라면 하루 하루에는 수익률이 흔들릴 수 있으나 만기에 안정적으로 제시한 수익률을 실현할 수 있을 것입니다.
      • 3. 절대수익 추구 펀드는 무엇보다도 제시된 운용방법에 따른 운용성과를 실현했는지 여부가 중요합니다. 약속된 방법으로 운용하지 않고 다른 방법을 통해 수익을 냈다면 그 펀드의 운용성과는 오히려 주식 투자 펀드 보다도 더 불안정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펀드 규모가 작은 경우 다양한 운용기법을 펼칠 수 없으므로 펀드 규모에 각별히 신경써야 합니다.

      펀드 규모는 늘 파악하세요.

      펀드의 유형에 관계없이 반드시 신경 써야 할 것은 펀드의 절대규모가 지나치게 감소하지 않았는가의 여부입니다. 펀드의 규모가 지나치게 작으면 충분히 분산투자를 할 수 없어 위험에 많이 노출되고 당초 운용계획대로 투자하기가 어렵게 됩니다.
      또한 애초에 생각한 투자비중을 늘이는 경우 손실 발생 시에는 그만큼 견디기 힘들어지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수익이 났을 때는 투자 비중을 잘 따져 보고 수익이 난 것을 덜어 내어 다른 쪽에 옮김으로써 투자비중을 항상 유지할 수 있도록 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익은 크게

      韓상장사, 韓美中日 가운데 매출·이익 증가율 모두 꼴찌

      - 韓, 매출액 증가율 5.2%로 미국(9.7%), 중국(12.7%)의 절반 수준
      - 영업이익 증가율(-1.0%)·당기순이익 증가율(-12.4%) 모두 마이너스 기록
      - 성장성·수익성 모두 낮아, 위축기조 탈피 위한 정책적 노력 필요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 원장 권태신)이 한국, 미국, 일본, 중국 상장기업의 2018년 경영실적을 분석한 결과, 한국 상장기업의 전년대비 매출액 증가율, 영업이익 증가율, 당기순이익 증가율은 4개 국 중 가장 뒤처지는 반면 부채비율 및 부채증가율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경연은 4개국의 이익은 크게 주요 주식시장 상장기업(금융업 제외)을 대상으로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부채 등 2018년 경영실적의 주요 지표를 분석하였다.

      韓기업, 매출액·영업이익·당기순이익 증가율, 4개국 중 최하위


      한국 상장기업의 전년대비 매출액 증가율은 5.2%로 미국(9.7%), 일본(6.5%), 중국(12.7%)에 비해 가장 낮았다. 수익성 측면에서도 한국 상장기업은 전년대비 크게 위축된 모습이었다. 영업이익은 -1.0%, 당기순이익은 –12.4%를 기록하며 우리 기업의 수익성이 크게 나빠졌다. 이에 비해 미국 상장기업의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6.8%, 중국 상장기업은 9.7% 증가하였다. 한편 일본 상장기업의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0.6% 감소하는데 그쳤다. 전년대비 당기순이익 증가율은 한국이 –12.4%를 보이며 악화된데 반해 미국은 10.3%로 두 자리 수 증가율을 나타냈고, 일본도 2.9%를 기록하며 증가하였다.

      韓기업, 한·미·일·중 가운데 부채비율 가장 낮아


      한국 상장기업의 부채비율은 47.4%로 미국(104.9%), 일본(62.2%), 중국(68.9%) 기업들에 비해 낮았다. 부채증가율도 3.6%로 미국(6.2%), 일본(3.이익은 크게 7%), 중국(9.0%)과 비교해 가장 낮은 모습이었다.
      * 부채비율 : (부채총액 ÷ 자기자본) × 100

      韓 매출액 증가율, 부동산(20.3%) 제외하고 1위 없어
      영업이익 증가율 10개 산업 중 8개, 당기순이익 증가율은 7개가 마이너스


      산업별로 살펴보면 전년대비 매출액 증가율 부분에서 한국 기업 중 산업재(자본재, 상업서비스, 운송)가 5.2%로 미국(10.7%), 일본(11.9%), 중국(11.4%)에 비해 절반 수준에 그쳤으며, 부동산이 20.3%로 미국(7.7%), 일본(8.1%)에 비해 크게 증가하였다.

      영업이익 증가율에서 한국 상장기업은 정보기술(IT), 부동산 분야를 제외 한 모든 산업에서 마이너스를 기록하였다. 특히 에너지 분야는 전년대비 25.0% 감소하며 미국 107.0%, 일본 10.9%, 중국 23.7% 증가한 것과 대비를 이루었고 헬스케어 분야도 -27.4%를 기록하며 이익은 크게 미국 10.0%, 일본 13.5%, 중국 9.7% 성장한 것에 비해 큰 폭으로 감소하였다.

      당기순이익 증가율은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정보기술(IT), 부동산 분야를 제외하고 모든 산업에서 마이너스를 기록하였고, 유틸리티 분야는 산업 전체가 적자로 전환되었다.

      한국 상장기업은 매출, 이익 등 실적에서 주요 경쟁국에 비해 뒤지는 반면 부채를 이익은 크게 낮은 수준으로 유지하며 안정성에 집중하는 등 많이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에 대하여 유환익 한경연 혁신성장실장은 “불확실한 경영환경, 급격한 비용증가, 글로벌 경쟁심화 등으로 우리기업의 실적이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하면서 “기업의 위축 기조를 탈피하려면 불확실성 제거를 위한 정책 일관성 유지와 파격적인 규제개혁이 필요하다”고 언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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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SDI가 매출 13조 5,532억 원, 영업이익 1조 676억 원의 2021년 연간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매출,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이며 매출 13조원과 영업이익 1조원 돌파도 최초이다.

      전년 대비 매출은 2조 2,584억 원(20.0%)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963억 원(59.0%) 증가했다.

      삼성SDI는 2021년 4분기 실적으로 매출 3조 8,160억 원, 영업이익 2,657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646억 원(17.4%)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195억 원(7.9%) 증가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3,762억 원(10.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일회성 비용 등의 영향으로 1,078억 원(△28.9%) 감소했다.

      - 삼성SDI 2021년 연간 및 4분기 실적 (단위 : 억원) -

      에너지 및 기타 매출은 3조 1,07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2%, 전분기 대비 13.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20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고, 전분기 대비 40.4% 감소했다.

      전분기와 비교해 중대형 전지는 매출이 성장했고 흑자도 유지됐다. 자동차 전지는 차량용 반도체 수급 이슈에도 불구하고 Gen.5(젠5) 배터리 중심으로 공급이 확대되면서 매출이 증가했다. ESS는 가정용과 UPS(무정전전원장치)용 등 고부가 제품의 판매가 확대되면서 매출과 수익성이 개선됐다.

      소형 전지의 경우 전분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모두 성장했다. 원형 전지는 전기차 및 전동공구용을 중심으로 매출이 증가했지만 파우치형 배터리는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플래그십 스마트폰용 제품의 매출이 감소했다.

      전자재료 매출은 7,08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9%, 전분기 대비 1.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45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6% 증가했고 전분기 대비는 15.3% 감소했다.

      전자재료는 전분기, 전년 동기와 비교해 고부가 디스플레이 소재 중심으로 매출이 증가하면서 높은 수익성을 유지했다. 편광필름은 대형 TV용 판매가 늘면서 매출이 증가했고 OLED 소재는 스마트폰과 TV용 공급 확대로 매출이 늘었다. 반도체 소재는 고객사의 재고조정 영향으로 매출이 소폭 감소했다.

      올해 1분기 중대형 전지는 판매와 수익성이 전분기와 비슷하게 유지되고 전년 동기 대비로는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자동차 전지는 주요 고객사의 신모델에 탑재되는 배터리를 중심으로 판매가 지속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ESS는 비수기로 인해 판매가 감소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판매가 크게 늘고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으로 판매가 늘면서 수익성 개선이 예측된다.

      소형 전지는 전기차용 원형 전지와 신규 플래그십 스마트폰용 파우치형 전지의 판매 증가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따라서 전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판매가 확대되고 수익성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자재료는 계절적 비수기 영향에도 불구하고 전분기 수준의 판매가 유지되고 전년 동기 대비로도 판매가 증가해 수익성도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디스플레이 소재는 편광필름 중심으로 판매를 유지하고, 반도체 소재는 전분기 수준의 판매량이 유지되겠지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판매가 늘어날 전망이다.

      2022년에는 자동차 전지, ESS, 소형 전지 등 배터리 전 부문의 시장 성장이 기대된다.

      올해 자동차 전지 시장은 전년 대비 38% 성장한 약 800억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각국의 연비 규제와 친환경 정책 아래 완성차 업체들의 적극적인 전동화 전략이 시장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삼성SDI는 고에너지밀도 제품 판매를 확대해 사업의 외형 성장과 함께 수익성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소형 전지 시장은 전년 대비 12% 성장한 약 410억 달러로 예측된다. 삼성SDI는 전기차, 전동공구 등 Non-IT용 원형 전지 시장에서 고용량 및 고출력 신제품을 선행 출시해 시장 리더십을 강화하기로 했다.

      올해 전자재료 시장은 고부가가치 소재를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할 전망이다. 삼성SDI는 디스플레이 소재 시장에서 프리미엄 제품 중심으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반도체 소재 시장에서 신제품을 적기 개발해 시장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삼성SDI는 2021년 배당을 보통주 기준 1,000원(우선주 1,050원)으로 결정했다. 또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적용할 새로운 주주환원정책도 공개했다.

      삼성SDI는 새 주주환원정책을 통해 기본 배당금을 1,000원(우선주 1,050)으로 설정하고 연간 Free Cash Flow(잉여현금흐름)의 5%에서 10% 추가 배당을 실시할 방침이다. 기본 배당금을 통해 최소한의 주주 환원을 유지하면서 추가 배당을 더해 주주 가치를 제고해 나가기로 했다.

      삼성SDI 경영지원실장 김종성 부사장은 "주주환원 정책을 새롭게 제시해 주주환원에 대한 예측 가능성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ESG를 포함한 지속가능경영을 적극 추진하는 등 회사 및 주주가치를 제고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J제일제당 연간 영업이익 1조 돌파, 해외 매출이 60%

      CJ제일제당은 8일 실적발표를 통해 지난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5% 성장한 24조2457억원, 영업이익은 51.6% 늘어난 1조3596억원(연결 기준)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CJ대한통운 실적을 빼면 매출은 10.9% 늘어난 14조1637억원, 영업이익은 73% 늘어난 1조415억원을 기록했다. CJ제일제당의 연간 영업이익이 1조원을 넘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선제적인 사업구조 혁신이 성과로 이어지면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특히 글로벌 사업이 가파르게 성장하며 해외 매출 비중이 60%를 넘겼다.

      식품사업부문은 전년 대비 12% 증가한 8조968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국내 매출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었으나, 해외 매출이 이익은 크게 31% 늘며 성장을 주도했다. 슈완스(2조8322억원)를 포함한 해외 매출은 4조1297억 원에 이르며 약 46%의 비중을 차지했다. 비비고 만두를 앞세운 K-푸드 제품이 미국 등 메인스트림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며 이룬 성과다. 특히 강도 높게 진행해온 수익성 개선 전략이 성과로 연결돼, 영업이익은 49.1% 늘어난 5110억 원을 달성했다. 슈완스 영업이익(PPA 미고려시)은 약 65% 늘었다.


      아미노산과 조미소재 등이 주력인 바이오사업 부문 매출은 2조9817억 원으로 전년 대비 7.9% 늘었고, 영업이익은 34.2% 증가한 3122억을 기록했다. 특히 영업이익률이 2012년 이후 8년 만에 두 자릿수(10.5%)를 기록하는 등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트립토판·발린·아르기닌(아미노산의 일종) 등 고수익 제품군 판매 비중이 늘었고, 글로벌 최고 수준의 R&D 경쟁력 기반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원가 경쟁력 강화가 영업이익 증가를 이끌었다.

      CJ Feed&Care(사료+축산)는 중국과 베트남의 수요 확대와 돼지 가격 상승 등에 힘입어 전년 대비 11% 늘어난 2조2133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베트남 시황 호조 등으로 영업이익도 큰 폭으로 늘며 2193억 원을 달성했다.

      CJ제일제당은 2019년 하반기부터 수익성 강화와 재무구조 개선 등 고강도 체질개선을 통한 선제적 위기 대응에 나섰다. 코로나19에 따라 글로벌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해외 사업에서 새로운 기회를 만들며 외형 성장뿐 아니라 내실까지 다졌다. 국내외에서 가정간편식(HMR) 중심의 ‘집밥’ 소비 트렌드가 지속하고 있는 만큼, 올해도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다.

      CJ제일제당은 "핵심 제품과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미래 준비 차원의 신제품 개발, 전략적 R&D투자 및 구조적 경쟁력 확보를 통해 혁신성장을 지속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익보다 중요한 것은 매출액 PSR 고안해 성장주 발굴·투자

      주식을 투자할 때 참고하는 지표는 주가수익비율(PER), 총자산순이익률(ROA), 자기자본이익률(ROE), 주당순이익(EPS) 등이다. 기업이 창출하는 ‘이익’을 중시하는 관점이다.

      ‘월스트리트의 이단아’로 불리는 케네스 피셔(켄 피셔)는 이익보다 ‘매출’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그가 고안한 주가매출액비율(PSR)은 주가를 1주당 매출액으로 나눈 지표다. 시가총액을 연간 매출액으로 나누면 쉽게 구할 수 있다. 케네스는 훌륭한 기업이라도 일시적으로 이익은 크게 변동할 수 있지만, 매출액은 그렇지 않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익이 감소하거나 기대보다 적더라도 매출이 커진다면 기업이 성장하고 있다는 시각이다. PSR이 낮은 기업일수록 성장 잠재력에 비해 주가가 낮다는 뜻이어서 저평가된 주식을 발굴하는 데 이용된다.


      눈앞의 이익 아닌 성장 잠재력 중시

      케네스가 PSR을 고안한 것은 1984년이다. 그는 저서 ‘슈퍼 스톡스’에서 PER 개념의 허점을 비판하면서 PSR을 확립했다. PER은 일시적인 설비 투자나 연구 비용, 회계 방식 변화 등 다양한 이유로 경영 상황과 관계없이 크게 달라질 수 있지만, 매출액은 상당히 안정적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순이익이 일시적으로 감소하더라도 안정적으로 매출이 나오고 있다면 투자할 가치가 큰 기업일 수 있다는 분석이다.

      케네스 피셔는 3~5년 안에 주가가 3~10배로 뛸 수 있는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종목을 ‘수퍼 기업’이라고 불렀다. 그는 수퍼 기업의 매출액은 크게 감소하지 않고,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한다는 점을 발견했다. 그래서 케네스 피셔는 PSR이 낮은 종목에 투자했다. 주식에 투자할 때 PSR만 고집한 것은 아니다. 재무 상황이 나쁜 회사도 PSR이 낮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는 이익률과 부채비율, 잉여현금 흐름 등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케네스는 PSR과 관련해 3가지 원칙을 갖고 있다. PSR이 1.5배보다 높은 주식은 투자 대상에서 제외하고, PSR이 0.75배 이하의 종목은 장기간 보유한다. 그리고 바람직한 종목을 매수했다면 PSR이 3배 이상으로 높아졌을 때 매도하는 게 좋다는 것이다.

      케네스는 아버지 필립 피셔가 세운 회사(피셔앤드컴퍼니)에서 일하다가 독립해 1979년 자산운용사 피셔인베스트먼트를 설립했다. 피셔인베스트먼트는 710억달러(약 83조6400억원, 지난해 말 기준)를 운용한다.

      필립 피셔는 ‘가치투자’ 이론의 창시자인 벤저민 그레이엄과 함께 워런 버핏의 ‘스승’으로 불린다. 벤저민 그레이엄은 재무제표를 분석하고, 필립은 사람과 기업을 분석한다. 버핏은 “나는 값싼 주식을 정량적인 방법으로 찾았다. 필립 피셔와 (동업자인) 찰리 멍거를 알게 된 후, ‘훌륭한 회사’를 찾기 시작했다”라고 했다.

      필립은 1950년대에 처음으로 ‘성장주’라는 개념을 소개해 월스트리트의 투자 흐름을 바꾸었다. 그는 투자 대상 기업을 고를 때 최고경영자의 능력과 미래 계획, 연구개발(R&D) 역량을 평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저서 ‘위대한 기업에 투자하라’에서 “만약 주식을 적절하게 매입했다면, 매각할 시점은 거의 영원히 찾아오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그는 1955년 모토롤라 주식을 매입해 2004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팔지 않았다.


      ▒ 케네스 피셔(Kenneth Fisher)
      훔볼트주립대 경제학, 포브스 투자칼럼 ‘포트폴리오 전략’ 연재, 저서 ‘슈퍼 스톡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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