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곡선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7월 4일 | 0개 댓글
  •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특정 상품에 대한 수요 곡선을 오른쪽으로 이동시키는 요인들 (더 많이 팔리게 하는 요인)
1. 정상재의 경우: 소득의 증가, 미래 예상 소득의 증가
예) VIPS 의 경우는 정상재의 속한다. 내가 돈이 엄청 많다면 빕스에 일주일에 한번은 갈듯
2. 열등재의 경우: 소득의 감소
예) 집 앞에 라면은 열등재에 속한다. 돈이 많으면 정말 먹고 싶을 때만 먹을거다.
- 정상재: 수요의 소득탄력성이 0보다 크다. 돈 벌면 더 사
- 열등재: 수요의 소득탄력성이 0보다 작다. 돈 벌면 덜 사
3. 대체제의 가격상승
예) 펩시와 코카콜라는 대체제이다. 펩시가 1병에 만원씩하면 코카콜라가 엄청 잘 팔릴듯. 이런 대체제의 존재는 가격 탄력성을 높이는 효과를 낸다. 즉 코카콜라는 펩시라는 대체재가 있기에 가격에 따라 수요의 변화가 크다.
4. 보완재의 가격하락
예) 대표적인 보완재로는 커피와 설탕, 샤프와 샤프심이 있다.

월간참여사회 Since 1995 | 이메일로 발간 소식 받아보기

시장에서 거래되는 모든 것은 저마다 값이 있다. 상품의 가격은 도대체 어떻게 결정되는 것일까. 전통적으로 가장 널리 애용되었고, 지금도 보통 사람들의 사고방식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설명 방법은 이른바 ‘생산비 이론’이다. 어떤 수요곡선 재화나 서비스는 그것을 생산하는 데 들어간 비용만큼 가치를 지닌다는 것이다. 옳은 말이다. 가치 있는 것을 창조하는 데는 그만한 노력이 들어간다는 세상사의 이치에 꼭 들어맞는다. 하지만 이것이 진실의 전부는 아니다.

예컨대 우리나라 쌀값은 비슷한 품질의 중국 쌀보다 여섯 배나 높다. 그런데도 농민단체는 해마다 수매가를 올리라고 요구한다. 그래야 생산비라도 건질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만약 중국 쌀 수입이 허용된다면 농민들은 그 가격에 쌀을 처분할 수 없다. 쌀값은 생산비 아래로 떨어진다. 생산비 이론은 당위적 요구라고는 할 수 있으나 가격 결정원리를 설명하는 이론이라고는 할 수 없다.

생산비 이론의 반대편에는 가격이 수요의 많고 적음에 달려 있다는 견해가 있다. 19세기 영국인들은 남아프리카 식민지 원주민 아이들이 가지고 놀던 예쁜 돌멩이를 빼앗아 영국으로 가져갔다. 백인들이 다이아몬드라고 부르는 그 돌멩이를 얻으려고 런던의 귀부인들은 엄청난 값을 치렀다. 생산비 이론으로는 이런 현상을 설명할 수 없다. 많은 돈을 주고 사겠다는 사람이 있으면 가격은 생산비와 무관하게 하늘 끝까지라도 올라간다.

가격은 수요와 공급이 협동해서 만든다

그럴듯한 설명이다. 하지만 이것 역시 진실의 전부는 아니다. ‘한국도로공사 병목관리과 고객서비스센터 요원들’을 보자. 흰 마스크로 입을 가린 채 손에 무엇인가를 든 이 사람들은 교통체증이 일어나는 모든 곳에 출현했다가는 체증이 풀리기 무섭게 다른 ‘병목’을 찾아 홀연히 사라진다. 뻥튀기에서부터 바나나, 토스트, 김밥, 옥수수, 생밤, 아이스크림에 이르기까지, 그들이 공급하는 실로 다양한 상품의 가격은 대개 1000원 또는 2000원이다. 많이 막히는 곳에서는 더 높은 값을 부를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누군가 그런 바가지를 씌운다고 해도 오래 가지는 못한다. 수요가 넘치는 곳에는 공급이 따라붙기 때문이다. 누군가 폭리를 취할 경우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서 거리를 배회하던 다른 사람이 재빨리 이 사업에 뛰어들어 공급이 늘어난다. 그러면 가격은 떨어지게 되어 있다. 이렇게 해서 ‘병목관리과 고객서비스센터 요원들’이 판매하는 물건의 가격은 생산비와 점점 가까워지고, 그들은 비슷하게 위험하고 힘든 다른 일을 하는 경우와 비슷한 정도의 소득밖에 얻을 수 없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그들이 파는 상품의 가격은 결코 생산비 이하로 내려가지 않는다. 그런 가격이라면 ‘고객서비스 요원들’ 가운데 많은 수가 거리에서 철수할 것이고, 그래서 공급이 딸리면 가격이 다시 올라가게 되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에서 신앙심 깊은 경제학자들은 이렇게 말한다. “하나님은 눈을 둘 주셨으니, 한 눈으로는 공급을 보고 다른 한 눈으로는 수요를 보라.” 종교적인 표현을 즐기지 않는 경제학자들은 이렇게 말한다. “가위는 두 날이 교차해야 종이를 자를 수 있다.” 가격은 수요와 공급이 협동해서 만든다는 것이다. 철학자들 같으면 이렇게 말할지도 모르겠다. “아름다움이란 대상 그 자체에 있다고만 할 수도 없고, 그것을 보는 사람의 눈 속에 있다고만도 할 수 없다.”

수요와 공급을 함께 봐야 하는 것은 경제학의 ‘신성한 율법’이다. 경제학자들은 이 율법을 그림으로 만들어 세상의 모든 경제학 교과서에 실어놓았다. 경제학 개론 교과서를 한 번만이라도 뒤적여본 사람이면 누구나 기억하고 있을 정도로 단순한 그림인 만큼 그림 없이 말로 설명해도 좋을 것이다.

원점에서 뻗어 나온 그래프의 가로축에는 상품의 수요량과 공급량을 나타낸다. 원점에서 오른쪽으로 갈수록 양은 많아진다. 세로축은 가격 수준을 나타낸다. 원점에서 위로 멀어질수록 가격은 높아진다. 두 축이 만드는 좌표평면에 우하향으로 내려가는 곡선을 하나 긋는다. 이것이 수요곡선이다. 직선이든 곡선이든 얼마나 가파르든 상관없다. 오직 우하향이기만 하면 된다. 수요곡선은 수요곡선 특정한 가격수준에서 소비자가 얼마나 많은 양을 수요하는지를 알려준다. ‘다른 조건이 모두 같다면’, 가격이 오를 경우 수요는 줄어들고 가격이 내리면 수요가 늘어난다. 수요곡선이 우하향이어야 하는 건 바로 이 때문이다.

다음은 좌표평면에 우상향 곡선을 하나 긋는다. 공급곡선이다. 모양과 기울기야 어떠하든 공급곡선은 반드시 우상향이어야 한다. 공급곡선은 특정한 가격수준에서 공급자가 얼마나 많은 양을 공급하는지를 나타낸다. ‘다른 조건이 모두 같다면’ 상품의 가격이 오르면 공급량이 늘고 가격이 내리면 공급량이 줄어든다. 그래서 우상향인 것이다.

좌표평면에 우상향과 우하향인 곡선을 하나씩 그으면 반드시 교차점이 있다. 사과의 시장가격과 거래량은 수요곡선과 공급곡선의 교차점에서 결정된다. 경제학자들은 이것을 ‘균형가격’과 ‘균형거래량’이라고 한다.

균형가격과 균형거래량의 자기모순

이 모델은 경쟁 시장의 작동원리와 장점을 한눈에 보여준다. 첫째, 경쟁 시장은 부질없는 욕심을 허용하지 않는다. 아무리 욕심 많은 공급자라도 시장가격보다 높은 값을 부를 수는 없다. 소비자 역시 더 싸게는 살 수 없다. 둘째, 경쟁 시장은 가격의 변동을 통해서 스스로 수요량과 공급량을 조절한다. 누가 명령하지 않아도 가격이 오르면 공급이 늘고 수요가 감소하며 가격이 내리면 정반대 현상이 일어난다.

하지만 이 예쁜 경제학 모형은 심각한 결함을 지니고 있다. 첫째, 이 모델이 묘사한 시장은 ‘완전경쟁시장’이다. 공급자가 하나뿐이거나 극소수여서 경쟁이 아예 없거나 있으나마나한 독과점 시장에서는 이 아름다운 원리가 전혀 통용되지 않는다. 독과점 시장에서는 수요와 공급이 어우러지는 시장에서 상품의 가격이 결정되는 게 아니라 공급자가 스스로 가격을 결정한다.

둘째, 이 모델은 수요량과 공급량이 각각 가격과 반대방향 또는

같은 방향으로 움직인다는 것을 말해줄 뿐이다. 다른 정보는 전혀 없다. 수요곡선과 공급곡선이 구체적으로 어떤 모양을 하고 있는지, 가로축과 세로축이 만드는 좌표평면의 어느 곳에 놓여 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무척 허무한 일이지만 어쩔 수가 없다. 경제학이라는 학문이 원래 그런 걸 어찌하겠는가?

셋째, 이 모형은 자기모순을 안고 있다. 완전경쟁 시장에서는 공급자와 수요자가 무수히 많기 때문에 그 누구도 가격에 영향을 미칠 수 없다. 그들은 시장에서 결정된 가격을 주어진 상황으로 받아들이고 자기가 얼마만큼 사거나 팔 것인지를 결정할 뿐이다. 이것은 완전경쟁 시장의 여러 조건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이다. 그러면 어떻게 수요량이 공급량보다 많으면 가격이 오르고 반대의 경우에는 가격이 내릴까? 누군가 더 높은 가격을 부르고 남들이 따라가야 가격이 오르거나 내릴 것 아닌가? 하지만 이 모형에서는 그런 역할을 하는 사람이 있을 수 없다. 누구도 가격을 움직일 수 없다는 전제조건을 걸고 만든 모형에서도 가격이 변해야 한다는 이론적인 자기모순, 이것은 이 모형이 하나의 학문적 모형으로 인정받기 어려운 중대한 결격사유가 아닐 수 없다.

경제학은 그 수학적 기하학적 우아함 때문에 정밀과학 같은 느낌을 준다. 하지만 우아한 것치고 실용적인 것은 별로 없는 법. 경제학이라고 예외이겠는가.

[경제톡톡] 비쌀수록 잘 팔리는 명품은 수요법칙에 어긋난 걸까?

‘비싼 물건일수록 잘 팔린다’라는 말을 누구나 살면서 한 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구체적인 예를 들면 올해는 코로나19로 발생한 경제불황 때문에 모 백화점의 영패션, 잡화, 식품 매출이 작년과 비교했을 때 두 자릿수 이상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반면 명품 부분 매출은 26%가 상승해 경제불황과는 전혀 무관한 모습을 보였다. 이로 인해 의류 시장에선 ‘저번 겨울 안 팔렸던 코트 가격 뒤에 0자를 붙이면 바로 매진된다’는 우스갯말이 나오기도 했다.

여기서 의문이 생긴다. 우리는 ‘가격이 상승하면 수요량은 하락한다’는 수요법칙을 어렸을 때 배웠다. 하지만 앞서 언급한 내용을 곰곰이 생각해 보면 제품 시장에서는 비싼 명품일수록 수요량이 상승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이러한 현상은 우리가 알고 있던 법칙과 대립되는데 정말 수요법칙에 어긋난 걸까?

우선 수요와 수요량의 차이점을 알아보자. 수요란 구매력을 가진 경제주체가 일정기간 동안 상품을 구입하고자 하는 추상적인 욕구를 뜻한다. 반면 수요량은 구매력을 가진 경제주체가 일정기간 동안 특정한 가격수준에서 구입하고자 하는 상품의 구체적인 수량을 의미한다. 이를테면 ‘과자의 개당 가격이 2,000원일 때 나는 5개의 과자를 구입하겠다’에서 5개가 수요량이다.

이로 인해 수요곡선은 수요량이 가로축, 가격이 세로축으로 그려지게 된다. 그렇다면 우리가 알고 있는 수요법칙에 따라 수요곡선을 그려보자. 이때 그려지는 수요곡선은 수요곡선 가격이 높을수록 수요량은 적어지는 형태이다. 따라서 기울기는 왼쪽 가격 축의 윗부분에서 수요량 축 우측하단으로 하락하는 음(-)의 관계가 된다.

그러면 비쌀수록 잘 팔리는 명품의 수요곡선은 어떤 형태일까? 이때 수요곡선은 음의 기울기를 유지한 채 위치만 원점으로부터 더 멀리 떨어져 우측으로 이동하게 된다. 즉 수요곡선의 기울기는 양(+)의 관계가 아니라 항상 음이므로 가격이 오르면 수요량은 감소한다는 수요의 법칙은 여전히 작동하는 것이다.

반대로 비싼 명품의 가격이 오를 때 수요량도 함께 증가한다고 가정한다면, 수요곡선의 기울기는 원점으로부터 우측 상향으로 뻗게 되는 양의 형태다. 이럴 경우 제품 시장은 끝없이 증가하는 명품 가격을 멈추게 할 수 없기 때문에 ‘가격이 오를수록 수요량이 증가한다’는 것은 잘못된 해석이다.

이와 유사하게 앞서 언급한 옷 가게의 우스갯말을 생각해보자. 몇몇 사람들은 같은 제품일지라도 높은 가격이면 품질이 좋다고 믿어 비싼 제품을 구매하는 경우가 있다. 이 역시 수요법칙에 어긋난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소비자는 같은 제품이더라도 가격이 낮은 것과 높은 것을 아예 다른 제품으로 인식한다.

즉 같은 제품을 다르게 인식하는 만큼 그려지는 수요곡선도 다르다. 이때 역시 비싼 동일 제품이 더 잘 팔린다 수요곡선 하더라도 수요곡선은 값싼 제품보다 원점에서 멀리 떨어지게 되는 것이지 수요법칙을 위배한 건 아니다.

이렇듯 우리는 가격을 높게 매겼을 때 더 잘 팔리는 현상을 발견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는 수요곡선이 우측으로 이동해 원점에서 더 멀리 떨어지게 되는 것이며 가격과 수요량의 관계가 음이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 수요의 법칙에는 예외가 없으니 인터넷에서 ‘가격이 오를수록 더 잘 팔린다’라는 루머는 믿지 않아도 된다.

경제학기초, 수요의 뜻과 수요법칙 정리 수요곡선은 우하향한다 과연?

밥먹다가 반찬이 필요한데? 국이 필요한데? 다른 쌀이 필요한데? 이러한 모든 것들이 수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경제주체가 재화 그리고 서비스를 구입하려고 하는 욕구를 수요 라고 합니다.

하지만 수요는 수요곡선 단순히 욕구나 필요로 해석되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수요는 내가 원하는 서비스나 재화를 구입하고자하는 가격과 능력을 포함한 구체적인 의사 이기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재화를 구매하고자하는 수요는 단순히 욕구나 필요로만 해석되지 않습니다. 욕구에 영향을 주는 요소는 가격과 소득 취향 등 다양한 변수에 의해 영향 을 받습니다. 특히나 우리들 소비생활을 살펴본다면, 가장 영향을 많이 주는 요인은 가격입니다.

수요량

수요와는 구분되는 개념이고, 구체적으로 일정기간 동안 구입하고자 하는 최대수량을 수요량 이라고 합니다. 즉 가격을 보면서 얼마나 수요 할 것인지를 측정한 값이 수요량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입니다. 무조건 필요하다고 다 사는 것은 아닌 것처럼 일정 수량이 정해져 있고, 수요량은 수요곡선을 만들어줍니다.

수요 법칙

간단히 말하면 수요에 영향을 주는 가격과의 연관관계를 말해주는 것입니다. 가 격이 올라가면 수요는 감소하고 가격이 내려가면 수요가 증가하는 것을 수요 법칙 이라고 합니다. 가격과 수요는 역의 상관관계를 보입니다. 물론 대다수의 재화가 이러한 수요의 법칙을 따르지만 간혹 수요 법칙을 무시하고 가격이 올라가지만 수요도 같이 올라가는 사치재 등도 존재하기는 합니다.

수요계획

말 그대로 수요를 하기 위한 계획입니다. 상품의 가격과 수요량 사이에 존재하는 관계를 숫자로 나타낸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일반적인 수요 법칙이 적용된것으로 가격이 내려가면 수요량은 올라가고 가격이 올라가면 수요량이 내려갑니다.

수요곡선

수요곡선은 일반적인 수요법칙이 전용된 수요계획을 점으로 연결한 것을 의미합니다. 경제학은 그래프화를 좋아하기 때문에 사 사분면에 그래프로 나타내 보입니다. 일반적으로 수요량은 x축에 그리고 가격은 y축에 그리며 반비례관계를 가지기 때문에 우하향한 형태의 그래프 를 보여줍니다.

사진, 수요법칙의거한 수요곡선(우하향그래프)

일반적인 수요 법칙에 의거한 수요곡선은 위처럼 우하향한 형태를 보입니다. 하지만 요즘과 같이 리셋할 가치가 있는 제품에 대한 수요량은 가격이 올라가도 어느 정도 수준은 수요량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특히 샤넬과 같은 명품류의 수요 법칙은 경제학의 일반적인 수요 법칙을 거스를 정도 로 수요량과 가격이 정비례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물론, 제품의 가치에 따라 달라지는 부분 이 있겠지만, 일반적인 경제학에서의 수요곡선은 우하향합니다.

여기까지 수요와 수요량 그리고 수요 법칙, 수요곡선에 대해서 정리해봤습니다. 경제학의 가장 기초되는 용어들과 정리로써 경제학 공부를 시작하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하며 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기회비용과 한계효용으로 본 수요곡선이 우하향 하는 이유

어떤 상품의 가격이 내리면 더 많이 구매할 수 있으니 가격을 Y축에 놓고 수요량(구매량)을 X축에 놓으면 아래와 같이 우하향하는 사과 수요곡선을 그릴 수 있습니다.

직관적인 이유말고 이론적인 이유를 찾자면 몇 가지가 있는데요, 대체효과(substitution effect), 기회비용을 고려한 소비, (화폐 한 단위 한계효용과 관련 있는) 효용 극대화 원칙을 들 수요곡선 수 있습니다.

이 세 가지가 합쳐서 수요곡선이 우하향하는 것은 아니고요, 각각이 별개로 수요곡선이 우하향 하는데 영향을 줍니다. 기회비용을 고려한 소비만으로 또는 효용극대화 원칙만으로 또는 대체효과만으로도 수요곡선이 우하향 하는 이유를 설명할 수 있습니다. (일부 상품의 경우 대체효과와 소득효과가 함께 작용을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대체효과만으로도 수요곡선이 우하향하는 이유가 설명됩니다.)

수요곡선이 우하향하는 이유

수요곡선이 우하향하는 이유와 대체효과

대체효과는 상대적으로 가격이 비싸진 상품을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해진 상품으로 대체함으로써 상대적으로 저렴해진 상품의 소비가 늘어나는 현상입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해진 상품의 소비가 늘어나는 현상이죠.

사과와 볼펜이 있는데 사과 가격만 떨어졌다고 가정해 보세요. 이전과 같은 돈으로 사과를 더 살 수 있게 되겠지요. 그 결과 사과 수요곡선 수요가 늘어날 것입니다.

이처럼 사과 가격이 떨어지면 사과 소비(다른 말로 하면 사과 수요)가 늘어나는 것은 대체효과 때문입니다.

기회비용과 수요곡선

사과 한 개가 1천 원 볼펜 한 개는 오백 원이라고 가정해 수요곡선 보겠습니다. 사과 한 개를 더 사기 위해서는 볼펜 두 개를 포기해야 되죠.

이제 사과 가격이 1천 원에서 5백 원으로 내렸다면, 사과 한 개를 더 사기 위해서 볼펜 한 개를 포기하면 됩니다.

사과 한 개의 가격이 1천 원이었을 때 사과 한 개 구매의 기회비용은 볼펜 두 개입니다. 사과 한 개를 더 구매하기 위해서는 볼펜 두 개를 포기해야 하죠.

사과 가격이 오백 원으로 떨어지면 사과 한 개를 추가적으로 구매하기 위해 포기해야 하는 볼펜의 개수는 한 개로 줄어듭니다.

합리적인 소비자라면 사과 한 개를 더 소비하기 위해 포기해야 하는 볼펜의 개수가 줄어들므로 사과 소비를 더 늘릴 것입니다. 사과 소비를 한 개 더 늘려도 포기해야 하는 볼펜 개수는 두 개가 아니라 한 개에 불과하니까요.

이처럼 사과 가격이 하락하면 사과 수요가 늘어 나는 것은 기회비용으로도 설명할 수 있습니다.

효용극대화 원칙과 수요곡선

효용(utility)은 주관적인 만족도입니다. 주관적인 만족도를 어떻게 객관적인 수치로 측정할 수 있는지 의문이지만 경제학에서는 할 수 있다고 가정합니다.

저처럼 배우는 입장에서는 측정할 수 있다고 하니 그렇다고 믿고 가는 수밖에 도리가 없습니다. 어찌 됐든 수요곡선 합리적인 인간은 효용 극대화를 추구한다고 가정합니다.

예컨대 사과와 볼펜을 구매한다고 할 때 총효용이 최대치가 되는 조합으로 사과와 볼펜 구매 개수를 정한다는 겁니다.

총효용이 최대치가 되는 조합은 각 상품의 화폐 한단위 한계효용이 일치하는 조합입니다. 이 말이 조금 어렵게 느껴질 수 있을 텐 데요 아래 설명을 읽어 보면 그리 어렵지 만도 않을 겁니다.

한계효용은 마지막 한 단위를 소비할 때 느끼는 효용인데요, 사과 6개를 구매했다면 마지막 6번 째 사과를 구매함으로써 느끼는 효용을 말합니다.

화폐 한 단위 한계효용(MU)은 한계효용을 가격(P)로 나눈 것이죠.

사과와 볼펜의 화폐 한단위 한계효용을 비교했더니 사과의 화폐 한 단위 한계효용이 더 크다고 합시다. 수식으로 표시하면 다음과 같은 상황입니다.

이 상황에서 여러분은 어떤 결정을 하시겠습니까? 아마도 사과를 더 구매하고 볼펜 구매는 줄일 겁니다. 왜냐하면 사과의 화폐 한 단위 한계효용이 더 크기 때문에 사과를 더 구매해야 나의 총효용이 늘어나니까요.

수치로 확인해 보기 위해 사과와 볼펜 각 한 개씩 더 구매할 때의 한계효용과 총효용이 다음과 같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총효용은 한계효용을 누적해서 더한 것입니다.

수요곡선
사과 볼펜
개수 한계효용 총효용 한계효용 총효용
1 100 100 22 22
2 90 190 20 42
3 80 270 18 60
4 70 340 16 76
5 60 400 14 90
6 50 450 12 102
7 40 490 10 112
8 30 520 8 120

사과는 한 개에 1천 원 볼펜은 한 개에 오백 원 하는데, A라는 사람이 8천 원이라는 예산으로 사과 6개와 볼펜 4개를 구매했다고 가정하겠습니다. (사과 6개 × 1,000 + 볼펜 4개 × 500 = 8천원).

위 표를 보고 사과 6개와 볼펜 4개 조합의 총효용을 계산하면 450+76=526 입니다.

6번 째 사과의 화폐 한단위 한계효용과 4번 째 볼펜의 화폐 한단위 한계효용을 계산해 보면 각각 50÷1000=0.050, 16÷500=0.032인데, 사과의 화폐 한 단위 한계효용이 더 큽니다.

사과와 볼펜의 화폐 한 단위 한계효용이 서로 다르다는 것은 사과와 볼펜 구매 조합을 변경 시키면 총 효용을 증가 시킬 수 있다는 이야기와 같습니다.

방법은 화폐 한 단위 한계효용이 높은 제품을 더 구매하고 낮은 제품 구매는 줄이는 것입니다. 물론 예산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무작정 늘리고 줄일 수는 없겠지요.

우리 예로 다시 돌아 오면 8천 원이라는 예산 하에서 사과와 볼펜의 구매 조합을 변경 시키는 것입니다.

사과를 한 개 더 구매해서 총 7개를 구매하면 8천 원 이라는 예산 아래서 볼펜 2개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때의 총효용은 490+42=532 입니다. 사과 6개 볼펜 4개 조합의 총효용 526보다 6만큼 총 효용이 늘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과 7개 볼펜 2개 조합에서 각각의 화폐 한단위 한계효용을 계산해 보면 7개 째 사과는 40/1000=20/500, 2개 째 볼펜도 20/500로 같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효용극대화를 추구하는 합리적인 소비는 화폐 한 단위의 한계효용이 같은 지점에서 이루어 집니다.

화폐 한단위 한계효용이 같았는데 어떤 상품의 가격이 내린다면 그 상품의 화폐 한단위 한계효용이 커지기 때문에 그 상품을 더 소비하게 될 것입니다. 그 상품에 대한 수요량이 늘어나는 것이지요. 즉 가격이 하락하면 수요가 늘어나니 결국 수요곡선은 우하향하게 됩니다.

이처럼 효용극대화의 원칙도 수요곡선 우하향하는 이유로 볼 수 있습니다.

(참고: 화폐 한 단위 한계효용이 일치하는 조합에서 효용이 극대화 된다는 설명을 하기 위해 앞의 표를 작성했지만, 정확한 표는 아닙니다. 보통 소비를 늘릴수록 한계효용은 체감하는데, 앞의 표처럼 (사과는 10씩, 볼펜은 2씩) 일정하게 체감하지는 않습니다. 첫 번째는 30, 두 번째는 29, 세 번째는 22… 같은 식으로 줄어듭니다. 표는 정확하지 않지만, 총효용이 최대가 되는 지점에서 화폐 한 단위 한계효용은 같다는 원칙은 맞습니다.^^)

수요량 : 특정한 interval의 시간에 대해서 정의되는 유량(flow)이다.

특정 상품에 대한 수요 곡선을 오른쪽으로 이동시키는 요인들 (더 많이 팔리게 하는 요인)
1. 정상재의 경우: 소득의 증가, 미래 예상 소득의 증가
예) VIPS 의 경우는 정상재의 속한다. 내가 돈이 엄청 많다면 빕스에 일주일에 한번은 갈듯
2. 열등재의 경우: 소득의 감소
예) 집 앞에 라면은 열등재에 속한다. 돈이 많으면 정말 먹고 싶을 때만 먹을거다.
- 정상재: 수요의 소득탄력성이 0보다 크다. 돈 벌면 더 사
- 열등재: 수요의 소득탄력성이 0보다 작다. 돈 벌면 덜 사
3. 대체제의 가격상승
예) 펩시와 코카콜라는 대체제이다. 펩시가 1병에 만원씩하면 코카콜라가 엄청 잘 팔릴듯. 이런 대체제의 존재는 가격 탄력성을 높이는 효과를 낸다. 즉 코카콜라는 펩시라는 대체재가 있기에 가격에 따라 수요의 변화가 크다.
4. 보완재의 가격하락
예) 대표적인 보완재로는 커피와 설탕, 샤프와 샤프심이 있다.

수요의 가격탄력성 : 수요량의 변화율 / 가격의 변화율
수요의 가격탄력성이랑 가격의 변화에 따라서 수요가 얼마나 변하는지를 나타난다. 일반적인 경우 가격이 오르면 수요는 준다. 다만 그 주는 정도를 나타내는 척도가 되는 것이 수요의 가격 탄력성이다.
그렇다면 수요곡선 왜 기울기가 아니라 변화율의 비로 할까? 그 이유는 두 가지가 있다.
1. scaling을 하지 않아도 된다. 즉 단위의 변화에 무관하다.
2. 생산자의 총 수입과 관련 이 있다.

위의 그림을 보면 이해가 수요곡선 쉬운데, 탄력성이란 결국 수요곡선의 특정 점에서 접선을 그렸을 때 가격축 절편에서 그 점까지의 거리 분에 수요축 절편에서 그 점까지의 거리를 뜻한다.
수요의 가격탄력성 = (P축 절편에서 기준점까지 거리) / (Q축 절편에서 기준점까지 거리)
i) 수요의 가격탄력성이 1보다 클 경우: 생산자가 가격을 하락시켰을 때 소비가 그보다 더 늘어나서 총 이익이 늘어난다. 결국 생산자는 자신의 이익을 늘리기 위해서 가격을 하락시킨다.
ii) 수요의 가격탄력성이 1보다 작을 수요곡선 경우: 생산자가 가격을 올렸을 때 소비가 그보다 작은 비율로 줄어서 총 이익이 늘어난다. 결국 생산자는 자신의 이익을 늘리기 위해서 가격을 올린다.
example)
iii) 결국 수요의 가격탄력성이 1에서 균형을 이룬다.

수요의 가격탄력성의 결정 요인
1. 밀접한 대체재의 존재: 좋은 대체재가 많이 존재하면 가격 탄력성이 높다. 예를 들어 참이슬, 즐겨 찾기, 린 등이 있어서 소주는 가격 탄력성이 높다. 쉽게 말해서 잘 바꿔탄다.
2. 상품의 성격: 필수품의 경우 가격 탄력성이 적고, 사치품은 크다. 실은 필수재와 사치재를 구분하는 기준이 소득탄력성이다. 말하자면 소득이 늘었을 때 더 사면 사치재, 상대적으로 덜 사면 필수재이다.(돈을 2배 벌면 1.5배 정도 돈을 더 쓰는 경우)
3. 시장의 범위: 범위가 클 수록 탄력성은 준다.
4. 시간의 차원: 단기보다는 장기에서 탄력성이 커진다. 당연한 것이 오래 생각하면 그만큼 많이 바꿔탄다.
5. 지출비중: 지출비중이 클 수록 탄력성이 크다. 이건 언제나 그런건 아니다.

수요의 교차탄력성: 한 재화가 다른 재화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 (Y의 수요량의 변화율) / (X의 가격의 변화율)
두 상품 간에 수요의 교차탄력성이 0보다 크면 대체관계(서로 경쟁한다. 콜라와 펩시)에 있다고 하고, 0보다 작으면 보완관계(서로 매꿔준다. 커피와 설탕)라고 한다.

공급량 : 특정한 interval의 시간에 대해서 정의되는 유량(flow)이다.

특정 상품에 대한 공급 곡선을 오른쪽으로 이동시키는 요인들 (더 많이 팔게 하는 요인)

1. 생산 요소 가겨의 하락:
2. 생산 기술의 발전:
3. 미래 시점의 가격 하락 예상:
4. 판매자의 수 증가(장기적으로는 잘 모르겠음): '모 좋은 일 있나?' '나도 해볼까?'

공급의 가격 탄력성 = 공급의 변화율 / 가격의 변화율

가격 축의 절편에 0보다 크면 가격탄력성이 1보다 크고, 0보다 작으면 가격 탄력성이 수요곡선 1보다 작다. 공급 곡선이 원점을 지날 경우 모든 점에서 가격 탄력성은 1이다.(직선)

가격 탄력성을 결정하는 요인
1. 추가비용: 추가비용이 적으면 가격탄력성은 높아진다.
2. 전환가능성: 전환가능성이 크면 가격탄력성은 높아진다.
수요곡선 3. 저장가능성: 저장가능성이 나쁘면 가격탄력성은 낮아진다. 농업이 대표적인 예이다.
4. 고려되는 시간: 고려되는 시간이 길어지면 가격탄력성은 높아진다. 예를 들어 문제가 장기간 지속되면 어떻게든 아이디어를 찾아서 생산을 바꿔버린다.

정리하자면
1. 수요의 가격탄력성이 1인 곳에서 균형을 이룬다.
2. 수요를 늘리는 요인: 정상재(소득 증가), 열등재(소득 감소), 대체재의 가격상승, 보완재의 가격하락
3. 수요의 가격 탄력성을 결정하는 요인: 대체제의 유무, 필수품vs사치품, 시장의 범위, 고려하는시간(비례), 지출비중


0 개 댓글

답장을 남겨주세요